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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November 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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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차기 행정부 한반도 정책 전망 나선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에너지경제신문 김민준 기자]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후보의 당선 소식에 8일 국내 정치·경제계가 잇따라 환영의 메시지를 보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시대에 한미동맹이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믿는다"면서 "미국민은 바이든 당선인의 풍부한 경륜과 민주적 리더십, 통합과 포용의 신념에 신뢰와 지지를 보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든 당선인은 ‘가치를 공유하는 타국과의 협력이 미국의 힘을 배가시킬 것’이라고 말했는데 동의한다"면서 "한국와 미국은 굳건한 동맹을 바탕으로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할 것이다. 특히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재가동되고 항구적 평화의 전기가 조속히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의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새로운 역사의 출발점에 선 미국 국민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 동맹은 한국전쟁의 전장에서 피로 맺어진 혈맹"이라면서 "대한민국은 미국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70년을 함께 해 왔고, 앞으로 미국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리더로 나설 때 대한민국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자간 무역을 다시 활성화할 때 자유무역의 신봉자인 대한민국도 함께할 것"이라며 "북한의 비핵화를 원칙으로 한 한반도 평화정책에도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정의당 김종철 대표는 "미국의 한반도 정책은 결국 비핵화와 북미 수교, 평화 정착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며 "세 번의 도전 끝에 대통령이 된 만큼 더 큰 책임감으로 임기에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중 경제 갈등의 완화, 파리기후협약의 조속한 이행을 요구하면서 "이전 트럼프 행정부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에 대한 무모하고 갈취적인 행태는 중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한미 현안 협의와 바이든 후보 측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발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한미관계는 지금 좀 민감한 시기이긴 하지만 늘 소통하는 것이고, 한반도 정세나 한미현안에 있어서 기회가 있으면 또 시기와 상관없이 대화할 것"이라면서 "두루두루 의회나 학계 쪽 인사들을 좀 많이 만나서 민감한 시기이긴 하지만 한미관계를 더 굳건히 다지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서 유익한 대화를 많이 나누고 올 생각"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의 초청으로 오는 11일까지 워싱턴D.C.를 방문하고 9일에는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한다.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은 바이든 당선을 축하하면서 "바이든 후보는 청정에너지분야에 4년간 약 2조 달러(약 2400억원)를 투입해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10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면서 "이는 우리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도 부합한다. 앞으로 우리 정부는 미·중 분쟁, 환율 및 유가 변동, 보호무역조치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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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08, 2020 at 09:3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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