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이 인류의 생활에 등장한 것은 오래전이다. 역사 속에 처음 등장한 목욕은 세상의 더러움을 씻어내는 종교의식이었다고 한다. 그리스 시대에 이르러서는 목욕의 의학적 효능이 밝혀지기도 했다.
로마는 건강과 사교, 쾌락의 장으로 공중목욕장을 발전시켰다. 이 시기에는 습식, 건식 목욕과 마사지, 약탕, 향탕 등의 목욕 기법이 개발됐다.
터키의 목욕탕인 '하맘'도 전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하맘은 높은 반구형 천장에 자연광과 신선한 공기가 들어오는 원형 구조로 되어 있다. 대리석 찜질, 때밀이, 마사지, 거품 목욕 등도 즐길 수 있다.
일본 역시 다수의 온천, 료칸(여관) 등과 함께 탕목욕 문화가 발달한 국가로 꼽힌다. 일본의 목욕은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는 의미가 큰데 난방시설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 잠자리에 들기 전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국내에서도 남자, 여자를 불문하고 사우나, 탕목욕을 좋아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잦은 목욕과 때를 미는 습관은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오랜 시간 탕 속에 들어가 있는 습관은 피부에 자극을 주고 피부 각질증을 파괴해 건조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때밀이 역시 마찬가지다. 때비누와 때수건으로 각질층을 무리하게 벗겨내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몸 간지러움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몸에 나는 여드름 일명 ‘등드름’, ‘가드름’이 있다면 자극적인 피부각질 제거는 자제해야 한다. 청소년, 성인, 남성, 여성 모두의 고민인 바디트러블은 부위별로 원인과 없애기 방법이 제 각각인데 등 때밀이나 바디스크럽을 자주 하는 것보다 샤워타올이나 샤워브러쉬로 부드럽게 피지와 노페물을 없앨 것을 추천한다.
피부에 부담을 줄여주는 바디클렌져, 바디브러쉬 등의 목욕용품은 드럭스토어나 온라인몰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인기 순위 제품이더라도 성분을 살펴 자극 적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TS가 선보인 '티에스 샤워 타올'은 오돌토돌 올라오는 트러블과 노폐물을 확실하게 씻어내주어 청결한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무엇보다 첨단 루프 기술 공법으로 제작된 자연 유래 우드섬유로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한 후 '티에스 샤워 타올'로 부드럽게 롤링해주면 바디 각질 제거가 가능하다. 아이와 함께 사용하는 것도 좋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클립아트코리아
July 31, 2020 at 07:0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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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와 함께 한 목욕" TS, 민감한 피부에 쓰는 `바디워시ㆍ샤워타올` - 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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