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경기=고상규 기자]대북전단과 관련해 남북 관계가 안갯속 국면을 맞고 있는 가운데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전단 살포 예상지역 인 김포시 월곶면을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 부지사는 18일 김포시 월곶면 주요 살포 지점 2곳을 방문해 현장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의 반응을 살폈다. 이 곳은 지난해 10월 탈북자단체가 김정은 정권을 비판하는 대북전단을 살포한 곳으로 현장에는 정하영 김포시장도 함께했다.
이 부지사는 이날 "경기도 일원에서 대북전단 살포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이 부지사는 지난 12일에도 불법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도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고, 이날 현장 방문은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보인다.
앞서 이 부지사는 전날(17일) 포천을 찾아 대북전단 살포를 준비 중인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북풍선단 대표의 집을 사전 적발해 위험구역 및 행위금지 행정명령을 고지하고 공고문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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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8, 2020 at 04:5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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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강 경기평화부지사, 정치적 민감한 '대북전단' 살포 접경지 직접 점검 - 뉴스프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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