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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13, 2020

간격에 민감한 시기, 각자의 속내 터놓는 연극 -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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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공간 오이, 창작극 '집과 집 사이' 공연
제주시 공연장서 오는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로가 거리를 두고 있는 시기, '간격'에 더욱 민감해진 각자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연극 무대가 펼쳐진다.

예술공간 오이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주말에 제주시 연북로에 위치한 공연장에서 창작극 '집과 집 사이'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그 동안 배우로 활동했던 홍서해씨가 극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다. 루비하우스에 사는 미미, 그린빌에 사는 준, 영빌라에 사는 도연 각각의 '공간'이 서로 겹치는 지점에서 발생하는 사건과 갈등을 다룬다.

김소여·김수민·전혁준씨가 출연해 살아있는 동안 원하든, 원하지 않든 생겨날 수밖에 없는 관계와 거기서 비롯되는 끝나지 않는 갈등의 진면목을 파헤친다.

관람료는 1만3000원, 예약할 경우 1만2000원으로 공연일정은 7월 18~19일, 25~26일, 8월 1~2일 오후 3시와 7시다. 오는 25일과 다음달 1일 오후 7시 공연 이후에는 연출 및 출연진과 관객이 대화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발열, 기침, 인후염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2주 이내 해외 방문 이력이 있을 경우 입장이 제한된다. 김수환 기자

김수환 기자  suhwan.2zy@gmail.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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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3, 2020 at 03:4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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